현재 3단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처음 가이드북을 읽었을 때 조루증의 원인과 유형, 그리고 유형에 따른 해결책들을 일반화시켜서 알려주어서 이해가 쉽고 조루증 해결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트레이닝에 임할 생각입니다.

저의 경우는 시간 관계상 자위를 매일 할 수 없어 트레이닝이 조금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트레이닝 이외의 호르몬 관리나 운동 등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C.N.B.I 트레이닝 외의 호르몬 관리와 운동만으로도 이미 건강해지고 있는 느낌이라 만족스럽습니다. 트레이닝의 핵심에 해당하는 3단계, 4단계 중 현재 3단계를 진행한지 3일밖에 되지 않아서 명확한 효과가 보이지는 않지만 믿음을 가지고 계속 진행해보겠습니다.

과거 2차 성징 이전부터 빠르고 세게 1분~2분 내로 사정감이 느껴지도록 자위를 습관처럼 해왔었습니다. 그 당시는 2차 성징 전이라 정액이 나오지도 않고 뒷처리에 귀찮을 것이 없어서 하루에도 3,4번씩 위와 같은 자위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야동을 볼 때도 자극적인 엑기스 부분만 보며 빠르게 자위하려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습관이 조루증을 만든 것 같습니다. 흥분 요소도 너무 많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실제 성관계를 했을 때의 경우에는 대부분 삽입한 직후나 피스톤질을 10번도 안한 상황에서 사정감이 몰려옵니다.
올바른 자위법을 공부해서 따라해보거나 조루증에 대한 논문을 읽는 등 여러 노력 끝에 현재는 자위를 할 때에는 사정감이 조절이 되고 오랫동안 자위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실제 관계시에는 삽입 후 얼마 안 되서 바로 사정감이 몰려옵니다.(여자친구가 입이나 손으로 해줄 때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저의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두 가지 질문 남깁니다.

1. 위의 저의 상황을 봤을 때 저의 경우 조루증 유형 중에 명확히 어떤 것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나요?

2. 호흡자르기를 적용하는 경우에 있어서 자위나 관계시에 하던 행동을 멈추고 진행하는 것이 이상적인가요? 아니면 자위 시에는 손을 계속 움직이거나 관계시에는 피스톤질을 계속 하면서 호흡자르기를 진행하는 것이 이상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