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프라임 훈련을 만들면서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N사의 지식 검색 비뇨기과 의사들은 왜 수술을 강조 하는 걸까?’, ‘정말 수술만이 정답일까?’ 예문을 가져왔다.

[질문자] 저는 23살 남성입니다. 몇 년 전에 사귄 오래된 전 여자친구와는 관계를 맺을 때는 분명 20~30분 넘게 관계를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면서 처음 관계 시 3분 미만으로 사정했습니다. 이후에 계속 반복해서 사정을 빨리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회사 일이 바쁘고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계속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제가 조루증인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자] 안녕하세요. ㅇㅇㅇ 비뇨기과 ㅇㅇㅇ 원장입니다. 조루증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시면 귀두 부분에 신경을 둔감하게 하는 간단한 수술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수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고 티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레이저 시술이 발달해 더욱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는 분명 과거에 20~30분 넘게 관계를 했다고 나와 있다. 

그렇다는 것은 분명 귀두 부분의 신경이 갑자기 민감해져서 사정이 빨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익숙해져 흥분되는 강도가 정상이 섰을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는 ‘새로운’, ‘낯선’ 관계라는 심리가 더욱 흥분되게 했을 수 있다. 

이후에는 빠르게 사정했다는 불안한 심리 때문에 반복적으로 사정을 빨리 했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우선 권하는 것이 아닌,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질문자의 자신감을 회복하면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왜 병원은 수술을 먼저 권하는 것일까? 당연하지만 돈이다. 

일반적으로 귀두 부분의 감각을 줄여주는 수술의 경우 60~100만 원의 비용을 받는다. 

수술 시간은 30분 미만이다. 짧은 시간대비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수술이다.

반대로 질문자와 같은 불안한 심리를 해결하는 방법은 오랜 상담을 통해 조금씩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수술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돈이 몹시 안 벌린다. 

그러니 일부 비양심적인 병원은 수술이 필요없는 환자도 수술을 우선 권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수술을 모두 부정하거나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수술과 의약품이 필요한 남성이 있다. 

하지만 필요 없는 남성에게도 권하는 병원이 많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병원을 찾아가서 수술을 원한다면 말리지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무료로 풀어둔 맨프라임 조루증 칼럼과, 트레이닝을 읽어보고 정말 자신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인지 한 번 더 고민해보길 바란다.